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ev 에어컨, 히터 켰을때 주행가능거리 변화

내연기관 차를 운행할때에는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연료소모가 조금 더 되죠.
그럼 전기차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전기차에서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 빨리 닳는거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실듯 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일단 아이오닉 전기차 사용설명서 부터 확인해 보았습니다.
편의장치 부분에 보니 냉난방 작동시 전력소모가 있어서 주행가능 거리가 단축될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얼마나 줄어드는지 그런거에 대한 내용은 없네요^^

실제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 에어컨을 켰을때 주행가능거리 변화
아래 영상은 에어컨을 작동 했을때 주행가능거리가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기판 가운데 보이는 km 수가 주행가능 거리 입니다.
켜기전에는 151km 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 에어컨 작동시 129km로 줄어듭니다.
22km 정도 줄어들었는데 이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른듯 합니다.
설정온도나 바람세기 등등의 조건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요.
대략 30km 정도 줄어드는듯 합니다.

 

 

 

※ 히터를 켰을때 주행가능거리 변화
아래 영상은 히터를 켰을때 주행가능거리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히터 역시 151km에서 129km로 줄어드는데 설정온도나 바람세기에 따라 달라지기는 합니다.
전기차는 열을 발생하는 엔진이 없다보니 히터사용시에도 전력소모가 되요~

 

내연기관 차를 타고 다닐때에는
여름에 에어컨을 켤때에는 온도설정을 Lo로 하고,
겨울에 히터를 켤때에는 온도설정을 Hi로 했었는데
전기차를 탄 후로는 에어컨이나 히터를 켤때 
설정온도는 25도 전후로 맞춰놓고 Auto로 작동합니다.

점점 배터리 성능도 좋아지고, 주행가능거리도 늘어나고 있으니
앞으로는 이런거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타고 다닐수 있겠지만
지금은 조금이라도 아껴서 멀리 갈 수 있도록 타고 다닐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타고다니면서 직접 찾아야 할듯 합니다^^;;;